책
『프롬프트를 알면 인공지능이 보인다』가 2025년 7월 20일 도서출판 은빛나무에서 나왔다. 출판사가 펴내는 '은빛나무 AI 3부작'의 첫 권이다. 3부작은 김정수가 쓴 세 권으로 AI를 쓰는 법에서 만드는 법을 거쳐 그 밑의 원리까지 이어진다.
AI를 제대로 쓰고 싶은 사람을 위한 책이다. 출발점은 전제 하나다. AI의 답은 질문의 수준을 넘지 못한다. ChatGPT 이후 달라진 것은 기계가 말을 알아듣기 시작했다는 사실보다 사람이 내리는 지시의 질이 기계가 돌려줄 답의 천장이 됐다는 사실이다. 이 책은 프롬프트를 타고나는 요령으로 보지 않는다.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하나의 언어로 다룬다.
구성
책의 중심은 프롬프트의 7가지 법칙이다. 법칙마다 'Bad → Good' 고쳐 쓰기 예시와 다시 쓸 수 있는 템플릿이 붙는다.
- 명확성. 원하는 것을 정확히 말한다.
- 페르소나. 모델에게 답할 역할을 준다.
- 맥락. 모델이 알 수 없는 배경을 채워 준다.
- 형식. 결과물의 모양을 정해 준다.
- 퓨샷. 원하는 답의 예시를 보여 준다.
- 생각의 사슬. 결과만 받지 말고 추론 과정도 요청한다.
- 긍정 화법. 피할 것보다 할 것을 말한다.
법칙 다음에는 분야별 장이 이어진다. 글쓰기, 비즈니스와 마케팅, 이미지 생성, 학습, 일상에 법칙을 적용해 본다. 마지막 부는 나만의 프롬프트 라이브러리 만들기, 실패한 프롬프트 고치기, 앞으로의 방향을 다룬다. 부록에는 바로 쓸 수 있는 프롬프트 100선과 평가 체크리스트, 도구 안내, 용어 사전이 들어 있다.
차례
- 머리말. 당신의 질문이 당신의 미래가 됩니다
- 1장. AI와 소통하는 시대, 새로운 언어의 탄생
- 1부 AI와 대화하기 위한 첫걸음(2~4장). 좋은 vs 나쁜 프롬프트, LLM의 뇌, 나에게 맞는 AI 도구
- 2부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프롬프트의 7가지 법칙(5~11장). 명확성, 페르소나, 맥락, 형식, 퓨샷, 생각의 사슬, 긍정 화법
- 3부 실전! 분야별 프롬프트 활용 전략(12~16장). 글쓰기, 비즈니스·마케팅, 이미지, 학습, 일상
- 4부 AI와 함께 성장하기(17~19장). 프롬프트 라이브러리, 트러블슈팅,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의 미래
- 에필로그. 이제 당신의 차례입니다
- 부록. 실전 툴킷(Best 프롬프트 100선, 평가 체크리스트, AI 도구 Top5, 용어 사전)
매뉴얼 대신 원리를 가르치는 이유
이 책은 일부러 특정 제품의 화면 대신 원리를 가르친다. 화면은 모델이 새로 나올 때마다 바뀐다. 7가지 법칙은 바뀌지 않는다. 어떤 언어 모델이든 좋은 답을 내게 하려면 요청을 어떤 모양으로 다듬어야 하는지 설명하기 때문이다. 이 선택 덕분에 책은 다음 모델이 나온 뒤에도 쓸모를 잃지 않는다.
AI의 답변 수준은 결국 '질문하는 사람'의 수준을 넘지 못한다.
서지 정보
- 출판사: 도서출판 은빛나무
- 발행일: 2025년 7월 20일
- ISBN: 979-11-993543-1-9
- 판형·쪽수: 275쪽, 176 × 248mm
- 언어: 한국어
- 시리즈: 은빛나무 AI 3부작 1부(쓰는 법)
자세한 소개는 이 사이트의 도서 페이지에 있다. 책은 YES24에서 살 수 있다.
3부작
2부 『구독형 AI의 한계를 넘어선 로컬 LLM 구축 바이블』은 2026년 1월에 나왔다. 조직이 직접 운영하는 모델을 다룬다. 3부 『인공지능 개론』은 AI의 작동 원리를 다루는 교재로 2026년 8월 3일에 나와 3부작을 마무리했다. 세 권을 합치면 하나의 설계가 된다. AI를 쓰는 법, 만드는 법, 그리고 작동하는 원리다.
